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SONY UBP-X800M2 청음기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가 피아노로 연주한 베토벤의 디아벨리 변주곡을 들으며 이 글을 씁니다. 아쉬케나지가 만 69세였었던 2006년 7월과 8월의 녹음이군요. 노년의 녹음이지만 사색적이고 명석한 해석의 연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전 음악을 많이 들어왔었지만 전문적인 지식은 없습니다. 들어서 좋으면 된 거죠. 지식이 많으면 당연히 더 깊이, 더 유창하게 들리겠죠. 아쉬케나지는 DECCA 레이블에서 1963년에 라흐마니노프의 회화적 연습곡 Op.39의 제1, 2, 5번을 처음으로 녹음한 이래 왕성한 지휘와 공연, 녹음 활동을 해 오다가 2019년에 바흐의 영국 모음곡 제1, 2, 3번을 마지막으로 녹음 활동을 접었습니다. 작년 12월 중순에 해외에서 직구한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SONY UBP-X800..
202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