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먹어보는 동상 곶감
2024. 1. 20. 13:48ㆍPhoto Essay
완주 동상 발효곶감.
오래 전부터 겨울이 오면 가끔 사 먹던 동상 곶감입니다.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동상 곶감이라고 일컬어지죠.
분이 많이 나고 빨간 색보다는 검은 색을 더 많이 띠는 곶감입니다.
다섯 개가 비어 있는 건 받자마자 바로 먹어서 그런 겁니다.^^
발효가 돼서 새하얀 분이 많고 꽤 다네요.
겉은 말라 있어도 속은 말랑말랑하네요.
씨도 거의 없는데 가끔 작은 씨가 씹히는군요.
곶감의 여왕이라는 호칭을 붙여주고 싶은 맛이네요.
오랜만에 먹어보니 감회가 깊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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