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1. 19:20ㆍ생활정보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고 유기농으로 키운 스테비아를 효소처리한 천연 감미료를 타서 먹는 모코나 냉커피(모코나 헤이즐넛향 커피 다섯 티스푼, 프리마 라이트 다섯 티스푼, 나우푸드 베터 스테비아 1/3 티스푼).
앞은 다섯 티스푼의 커피를 타서 냉커피를 마시는 약 1/3 티스푼 분량의 효소처리 스테비아, 뒤는 두 티스푼의 커피를 타서 온커피를 마시는 약 1/8 티스푼 분량의 효소처리 스테비아(똑같은 크기의 티스푼인데 시각에 비해 원근 왜곡이 큰 DSLR로 인해서 다른 크기로 보임) - 타는 분량은 취향에 따라서 약간 가감해도 되지만 너무 많이 타면 좋지 않다고 함.
예전에는 커피에 갈색 설탕을 타서 마셨는데 4년 전부터 건강을 생각해서 천연 감미료인 효소처리 스테비아를 타서 마시게 됐습니다. 5월부터 9월까지는 냉커피를 하루에 한 잔씩 마시고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는 온커피를 하루에 보통 한 잔씩 마십니다.
천연 식물인 스테비아의 당도가 높은 잎을 효소와 함께 화학 처리를 하면 스테비아의 쓴 맛이 줄어들고 정제된 당도의 효소처리 스테비아가 된다고 하네요. 2년마다 100그램의 효소처리 스테비아를 한 통씩 소비하고 올 6월에 세 번째로 사게 됐습니다.
처음 두 번은 중국산 원료를 수입해서 국내에서 효소처리 가공을 한 제품을 약 1만 원쯤 주고 사 먹었는데 다른 곳에는 쓰지 않고 커피에만 넣어서 마시니 한두 달만에 체중이 서서히 2kg은 줄어들더군요.
올 6월부터는 미국 나우푸드에서 제조하는 베터 스테비아라는 이름의,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고 유기농으로 키운 스테비아를 효소처리한 제품을 해외 직구로 사 먹게 됐는데 4온스(113그램)에 3만 원쯤 하더군요. 맛은 국내에서 가공한 제품들에 비해서 쓴 맛이 적고 사람들의 입맛에 익숙한 설탕의 맛과 더 가까우며 향은 달콤하고 정갈한 향이 나네요. 미국산인데다가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고 유기농으로 키운 스테비아로 가공을 했다고 하니 당연히 신뢰가 더 많이 가게 됩니다.
요즘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의 유해성 문제가 언론에 대두되고 있는데 효소처리 스테비아는 천연 식물인 스테비아의 잎에서 추출한 원료를 쓰니까 아무래도 더 안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효소가 첨가되고 스테비아 잎에 생식 독성이 있다고 하니 100% 안전하지는 않겠죠. 설탕의 200배의 단맛이 나는 제품이니 과용하지 말고 설텅의 대체 감미료로 조금씩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첨언: 이 글은 광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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